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축산 동방 20km 해상에서 기상 악화 시 대형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최악의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파고 2m 이상의 악천후 속에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와 항공기에서의 호이스트 인명구조 및 다수 인명구조 장비를 이용하는 등 입체적인 구조 훈련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악천후 시 구조훈련은 대형사고 및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큰 상황에 현장 요원의 실제적 구조능력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한 걸음 더 발전된 구조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박경순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대형사고 및 기상 악화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신속하게 출동하여 최적의 방법을 통해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진해양경찰서가 기상 악화 시 대형사고 발생을 대비해 최악의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했다.
▲ 울진해양경찰서가 기상 악화 시 대형사고 발생을 대비해 최악의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