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가 14일 경북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상을 받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주시가 14일 경북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상을 받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한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영주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10만 명 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등의 식품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등 기초위생관리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 중소매장, 정부 주요시책 등 식품안전관리 11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영주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위생 등급제 홍보와 함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 식품위생업소 민·관 합동 교차단속, 외식업소 종합경영 컨설팅 사업 등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영주시는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음식점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입식 테이블 설치지원 사업도 5월부터 시작한다.

권기순 식품안전팀장은 “음식문화 개선과 식중독 예방 및 관리사업 등 체계적이고 철저한 식품관리로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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