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16일부터 초‧중‧고생 2만 명 선착순 모집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보건복지부가 2018년 5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발족한 민관 협력기구)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 생명존중 신문활용교육(NIE)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패스포트는 ‘청소년의 자존감·사회적 소통능력’과 관련된 신문 기사를 읽고 생명존중 관련 과제를 학생들이 수행하는 NIE 워크북이다.

신문협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2만 명(초 6천 명, 중 7천 명, 고 7천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생 1명당 1권씩, 단체 신청은 학교당 최대 100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5개의 활동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신문협회는 교사 또는 학부모의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오는 9월6일까지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단체 부문은 팀당 10명 이상 참가해야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88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3명 각 100만 원, 최우수상 3명 각 50만 원, 우수상 6명 각 30만 원) 또는 상품권(장려상)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한국언론진흥재단, 삼성언론재단의 후원으로 실시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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