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구미시 구포동 인탑스 사업장에서 정사진 인탑스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용학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천사(1004)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 지난 13일 구미시 구포동 인탑스 사업장에서 정사진 인탑스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용학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천사(1004)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구미지역 중견기업인 인탑스가 지난 13일 지역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750개의 천사박스(2천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인탑스는 지난 3월12일 구미시와 ‘2019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면서 천사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한 천사박스에는 간장과 된장, 샴푸, 린스 등 12종의 생활필수품이 들어있다.

정사진 인탑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인탑스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과 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생필품을 고르고 포장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구포동 구미국가산업단지 제2단지에 있는 인탑스 구미사업장은 1981년 7월 설립한 전자부품 제조 전문회사로 구미사업장에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2015년부터 천사(1004)박스와 선풍기(1억 원 상당) 등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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