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도 잠실·사당역 일대에서 성주참외 판매촉진을 위한 특판전

경북지역의 농·특산물이 서울 사람들의 입맛끌기에 나서고 있다.



의성군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의성군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최고 등급의 의성 쌀과 사과를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유통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2019년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http://mall.usc.go.kr)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성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해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대한불교 조계종 서울 조계사, 서울신문사광장, 대구, 포항, 구미 직거래 행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구축 및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성주참외도 서울사람들의 입맛끌기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13~14일 양일간 서울시 잠실·사당역 일대에서 성주참외 판매촉진을 위한 특판전을 실시했다.



이날 젊은 연령층의 참외 소비 확대를 위해 임산부에 좋은 참외 효능과 맛있는 참외 고르기, 시식회, 특가판매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이날 성주군은 서울교통공사와 도시-농촌 지역 간 상생을 위한 우호 협력 MOU를 체결해 성주 참외 최대 소비처인 서울 지역의 교통 중심지에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소비자 계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세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지적재산권 확보, 유통망 확충 등을 통해 국내·외 과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 사당역에서 이병환(왼쪽) 성주군수, 강종철 역장, 구교강 군 의장이 성주참외를 소개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서울 사당역에서 이병환(왼쪽) 성주군수, 강종철 역장, 구교강 군 의장이 성주참외를 소개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의성군은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서울 강남구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 앞마당에서 의성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해 인기를 끌었다.
▲ 의성군은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서울 강남구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 앞마당에서 의성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해 인기를 끌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