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

▲ 박재훈
▲ 박재훈
김천대학교 박재훈이 ‘2019 태백국제축구대회’ 한국 대표팀에 선발됐다.

2019 태백국제축구대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태백종합운동장과 고원4구장에서 개최예정이다. 이 대회에 한국 A, B팀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오만, 대만, 일본, 미얀마, 인도네시아 총 8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한다.

박재훈은 김강선 호남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B팀에 소속돼 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3학년인 박재훈은 김천대의 핵심 미디필드로 활약하고 있다.

박재훈은 “대표팀에 선발돼 너무 기쁘며, 감독님과 팀원들한테 너무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창우 김천대 감독은 “박재훈이 국제 대회를 통해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프로 서카웃트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 프로로 진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B조에 소속된 한국 B팀은 28일 오후 1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김천대 축구부는 지역 최초로 공부와 병행하는 엘리트 축구부로 수업에 지장 없는 훈련스케줄과 1인 1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S&E(Sports and Education)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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