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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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14시50분 슈퍼액션에서 영화 '용의자X'가 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용의자X'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을 리메이크 했으며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은 일본에서도 영화화가 됐을만큼 유명한 작품으로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손꼽히는 명작 중 하나이다.

일본에서 2008년 개봉 후 4주 동안 주말 흥행 수입 1위를 기록했으며 약 49억 2000만 엔의 흥행 수입으로 그 해 일본의 영화 중에서 흥행 수입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영화의 내용은 천재로 알려졌었지만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석고(류승범)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 온 화선(이요원)이 우발적으로 전남편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

석고는 남몰래 지켜봤던 그녀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그녀는 형사들의 추적을 받지만, 놀랍게도 화선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며 용의선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의 담당형사인 민범(조진웅)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화선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심리전과 두뇌대결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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