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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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오송역에서 공주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에서 31살 박모 씨가 창문을 깨고 뛰어내려 충격을 주고 있다.

시속 170km로 달리고 있던 열차에서 뛰어내린 이 여성은 온 몸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걸로 전해졌다.

사고가 일어난 후 KTX측과 경찰, 소방당국은 즉시 수색에 나서 1시간 20분여 만에 공주역 인근 터널 안 선로 옆에 쓰러져 있는 박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박 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투신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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