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신청하면 읍면동 복지센터에서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 진행

“어르신들 스마트폰 교육받고 스마트하게 살아보세요.”



경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함께 원만한 소통을 통해 활기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 경주시가 경주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 경주시가 경주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경주시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교육은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간단한 통화 위주로만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활용 교육을 전개한다.



스마트폰 교육으로 세대 간의 정보격차를 줄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스마트폰 교육에 대한 상시신청을 받고 있다. 최소 3명 이상 신청이 있으면 스마트폰 전문교육 강사가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한다.



스마트폰 교육은 10월까지 진행한다.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한 과정 당 최대 3일간(화·수·목)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교육하고 있으며, 재수강도 가능하다.



경주시 이동남 정보통신과장은 “어르신들이 가족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혀 자녀세대들과 교감하고 더 나아가 세상과 소통하면서 행복한 노후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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