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상주의 한 농촌 마을을 찾은 경북환경연수원 힐링가든 봉사단원들이 마을 인근 공터를 꽃밭으로 바꾸고 있다.
▲ 지난달 상주의 한 농촌 마을을 찾은 경북환경연수원 힐링가든 봉사단원들이 마을 인근 공터를 꽃밭으로 바꾸고 있다.
경북환경연수원 힐링가든 봉사단이 최근 청도 행복마을에서 ‘행복다드림(林)’ 사업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행복다드림’ 은 경북환경연수원 힐링가든 봉사단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을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 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시·군 마을 회관과 인근 숲을 직접 찾아가 숲 나눔 교육, 꽃밭 조성, 산림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환경연수원은 올해 청도 행복 마을을 시작으로 경북 10개 지역에서 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힐링가든 봉사단 이미숙 단장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정원을 만들며 산림자원 지킴이 역할과 꽃과 나무를 통한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환경연수원 교육 수료생 재능기부 활동인 힐링가든 봉사단은 2013년 5월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행복 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40회에 걸쳐 경북의 시·군 마을에서 ‘꽃밭 만들기’ 재능 나눔과 복지 원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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