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뜨린 깡땅은 플루트 음악의 강국인 프랑스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플루티스트다. 파리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1977년부터 현재까리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로서 세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며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 넓은 레포토리와 유연하고도 깊은 연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플루트 강국인 프랑스 음악으로 대구 관객들과 만난다. 근대 프랑스 플루트 음악의 창시자라 불리는 작곡가 폴 타파넬, 생상스, 보네 등 프렌치 음악의 색채를 온전히 담은 플루트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파리 에꼴노르말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 후 일본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가모 쇼코와 파리 폴 두카스 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한 꺄뜨린 깡땅의 제자인 플루티스트 하지현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