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쉽고 재미있게 ‘VR’ 즐길 방법 찾는 중이죠”

<6> 익센트릭게임그루

박형준 익센트릭게임그루 대표가 폭넓은 연령대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의 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익센트릭게임그루 대표가 다양한 VR 콘텐츠 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익센트릭게임그루는 모바일 기반 VR 콘텐츠 제작기업으로 2016년 4월 설립됐다.

익센트릭게임그루에는 모바일 5종(퍼즐위치스·디펜스위치스·피싱스타사가·멍첼린지·킹스로드), VR 콘텐츠 4종(어사일럼·더로드·엘리몬VR·드래곤플라이트) 등 모두 9종의 게임이 있다.

이중 ‘킹스로드-성주를 지켜라’ 게임은 모바일 기반 관광 융합게임이다.

성주를 수호하는 가야산의 정령들을 소환해 생명의 상징인 ‘세종대왕자태실’을 세조의 수하들로부터 보호한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콘텐츠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박 대표는 “많은 매체에서 VR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해 귀에는 낯익지만 실제로 체험해본 이용자들은 비교적 그 수가 적다”며 “VR을 쉽게 접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익센트릭게임그루는 현재 ‘엄마까투리 키즈 VR아케이드’라는 보상형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엄마까투리의 캐릭터 라이센스를 계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 10종의 캐주얼 게임을 개발 중이다. 10종의 게임들 장르는 디펜스, 1인칭 슈팅(FPS), 교육 등으로 차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엄마까투리 키즈 VR 아케이드는 게임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 관련 캐릭터 인형을 뽑기 형식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또 기존 VR 관련 기기들은 만 13세 이상 사용 가능하지만 이 기기는 만 3세 이상이면 이용 가능하다.

박 대표는 “VR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기업의 매출은 오르지 않고 있다. 이는 VR 체험관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이용자 간 접촉이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며 “엄마까투리 키즈 VR 아케이드는 백화점이나 키즈카페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폭넓은 연령대가 즐기고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라고 말했다.

익센트릭게임그루는 같은 상황이지만 매 색다른 이벤트로 반복적이지만 질리지 않는 ‘스토리형 VR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박 대표는 “국내에서 VR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싶고 해외로도 눈을 돌려 중국, 동남아, 일본 등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색다른 도전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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