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칠곡군 문화원에서 열린 ‘구상 선생 추모 제4회 전국시조경창대회’. 구상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국 시조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시조창 동아리 ‘정가’가 단체부 장원을 차지했다.
▲ 지난달 27일 칠곡군 문화원에서 열린 ‘구상 선생 추모 제4회 전국시조경창대회’. 구상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국 시조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시조창 동아리 ‘정가’가 단체부 장원을 차지했다.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이 운영 중인 평생학습동아리 ‘정가’가 지난달 27일 칠곡군 문화원에서 열린 ‘구상 선생 추모 제4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단체부 장원을 차지했다.

구상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국 시조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가’는 이황의 도산십이곡 가운데 하나인 ‘청산은 어찌하여’를 합창했다.

구미도서관은 ‘정가’ 뿐 아니라 독서치료 동아리 ‘책벗’, 그림책 동아리 ‘그림책봄’, 시낭송 동아리 ‘구미낭송가회’ 등 다양한 평생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김홍구 구미도서관장은 “지역사회 동아리는 소통과 유대의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수상은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잇는 도서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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