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7일 영천전자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 운영의 하나로 마음 다스리기 교육을 했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기반으로 지역 내 5개교(영천전자고, 영동중·고, 영천여중, 별빛중) 1학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사, 학부모, 관계기관이 협력해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 보고 듣고 말하기,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으로 청소년들이 실제 궁금해하는 정신건강 문제 및 정보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교사들이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청소년 자해 행동에 대한 상담 및 접근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마음성장학교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보건소는 7일 영천전자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 운영의 하나로 마음 다스리기 교육을 했다.
▲ 영천시보건소는 7일 영천전자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 운영의 하나로 마음 다스리기 교육을 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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