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도 시·군 인접 지역 의회 간 우호와 화합 다져 -



김천시의회는 지난 3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3도 (경북, 전북, 충북) 3개 인접 시·군(김천·무주·영동)의회 의원 및 사무국(과)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의회 간 친목 도모와 의정활동 정보 공유를 위한 친선체육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윤석진 영동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3개 시·군 의회 의원들과 사무국(과) 직원들은 오전 10시에는 개회식을 갖고 3개 시·군 의회 간 족구, 배구 2종목의 열띤 친선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에는 함께 점심과 다과를 함께 하면서 환담을 하는 시간을 갖고 우의를 다졌으며,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을 해 밝은 분위기 속에서 의회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친선체육행사는 3개 시·군 의회가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하여 유익한 내용은 의정에 적극 반영시켜 3개 시·군 의회가 서로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자” 고 말했다.



3도 3시·군 친선 체육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김천에서 개최되었으며, 시군 의회별 열띤 응원 속에서 치러진 경기의 결과는 영동군 의회가 1등을 차지했고 무주군의회와 김천시의회가 각각 2, 3등을 했다.



▲ 김천시 의회와 무주군, 영동군 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80여 명은 3일 김천에서 처음으로 친선체육 행사를 가지고 우의를 다졌다.
▲ 김천시 의회와 무주군, 영동군 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80여 명은 3일 김천에서 처음으로 친선체육 행사를 가지고 우의를 다졌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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