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구지역 샤롯데봉사단이 15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샤롯데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대구 남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이들은 물티슈와 화장지 등 다양한 생필품과 과일 등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또 복지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개보수해야 할 시설이 있는지를 꼼꼼히 둘러보고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복지시설을 찾은 롯데건설 변휘석 상무는 “직원들이 가진 기술력과 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맞춤형 이웃 사랑을 지원하겠다”며 “롯데는 나눔경영을 기업의 장기적 존재를 좌우하는 핵심적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며 꾸준한 봉사실천을 약속했다.

샤롯데봉사단에는 대구 C/S센터, 재건축사업소, 분양사업소 및 대구지역 현장 직원이 함께한다. 결성된 지 15년째인 지역밀착형 봉사단체다.

2005년부터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고 의기투합한 대구 샤롯데봉사단은 그동안 드러내지 않고 묵묵하고 꾸준히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녔다.

이들은 아동시설 개보수, 소년소녀 가장지원, 노인요양 시설후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무료급식소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했다.

특히 2016년에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와 경로시설 개보수 등 어르신의 환경 시설을 자발적으로 개선해 대구시로부터 노인복지 대상을 받기도 했다.





▲ 15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한 롯데건설 대구지역 샤롯데봉사단이 2일 대구 남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 15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한 롯데건설 대구지역 샤롯데봉사단이 2일 대구 남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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