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3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1.0% 각각 상승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상품은 전월보다 0.9%, 전년 동월 대비 0.3% 각각 올랐으며 서비스도 전월, 전년 동월보다 각각 0.5%, 1.6% 올랐다.

생활물가도 소폭 올랐다. 생활물가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다.

신선식품물가는 전월보다 0.9% 올랐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2% 떨어졌다.

경북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보다 0.4%, 전년 동월 대비 0.6% 각각 높아졌다.

전월보다 상품은 0.7%, 서비스는 0.1%, 생활물가는 0.4% 각각 올랐다. 다만 신선식품물가는 0.1% 떨어졌다.

전년 동월 대비 상품 0.1%, 서비스 1.0%, 생활물가 0.4% 올랐지만 신선식품물가는 3.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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