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나비 웹북 서비스
▲ 에듀나비 웹북 서비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쉽게 책을 쓰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글쓰기 공간 ‘에듀나비 웹북 서비스(www.edunavi.kr/webbook)’를 시작한다.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에듀나비 웹북 서비스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활용 가능한 웹북 기반 교수·학습자료, 교사·학생이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지식저장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 전자책과 달리 누구나 웹북 제작·공유가 가능토록 메뉴를 간편하게 구성해 제작한 웹북을 URL과 QR코드 등으로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 공동 편집도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도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 없이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직접 편집이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교육연구원은 에듀나비 웹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을 비롯한 글쓰기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 67명과 운영지원단 교사 20명을 우선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에듀나비 웹북 작가 학생으로 선발돼 웹북을 제작하고 공유한 학생에 대해서는 봉사활동 시간 부여 및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하고 학기별 우수 활동자를 시상해 10월 개최되는 대구 책 축제에 전시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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