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산자연휴양림, 제15회 영양 산나물축제 참여 체험홍보부스 운영



“건강한 산나물 맛보고, 야생화 화분도 만들어 보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영양군에서 개최하는 ‘제15회 영양 산나물축제’에 참여해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 지역의 건강한 산나물을 국민께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콘서트 등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참여자들이 숲에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나만의 야생화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야생화의 생육환경과 재배방법에 대해 배워보고, 휴양림에서 직접 키운 다양한 야생화를 나무화분에 직접 심어보고 가져갈 수 있다.



정동원 국립감마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숲 부산물을 활용한 체험이 숲과 친근해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한 달간은 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아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8개 국립자연휴양림 주중 객실 사용료 30%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대상 휴양림은 용현(충남 서산), 상당산성(충북 청주), 검봉산(강원 삼척), 용화산(강원 춘천), 검마산(경북 영양), 통고산(경북 울진), 운장산(전북 진안), 회문산(전북 순창) 등 8곳이다.





▲ 국립 검마산자연휴양림이 휴양림에서 직접 키운 다양한 야생화를 나무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나만의 야생화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국립 검마산자연휴양림이 휴양림에서 직접 키운 다양한 야생화를 나무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나만의 야생화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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