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업고등학교 관악부가 지난 24~29일 대만 도원에서 열린 ‘2019년 도원 관악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 금오공업고등학교 관악부가 지난 24~29일 대만 도원에서 열린 ‘2019년 도원 관악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금오공업고등학교 관악부가 지난 24~29일 대만 도원에서 열린 ‘2019년 도원 관악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도원 관악 페스티벌은 대만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참가하는 국제적인 관악 축제다.

금오공고 관악부 지휘자인 최혜원 교사와 36명의 관악부원들이 축제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대만 시민들은 학생들의 연주에 큰 박수로 호응했고, 관악부가 대형을 맞춰 매칭공연을 할 때는 도원시장도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금오공고 관악부 학생들은 이번 축제에서 국제 교류를 통해 인연을 맺은 도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금오공고 황창기 교감은 “음악으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 넓은 시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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