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대구 치맥 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수종(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테츠스쿨 2학년)씨의 작품.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간결하고 독창적이면서도 화려한 치맥축제 분위기를 세련되게 표현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 ‘2019 대구 치맥 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수종(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테츠스쿨 2학년)씨의 작품.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간결하고 독창적이면서도 화려한 치맥축제 분위기를 세련되게 표현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테츠스쿨 2학년 김수종(25)씨가 지난 26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2019 대구 치맥 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치맥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7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작품(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김씨는 간결하고 독창적이면서도 화려한 치맥축제 분위기를 세련되게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이 공모전에서 전문대 재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씨는 “교수님의 지도로 3D 스케치업, 캐드, 포토샵 등 포스터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실험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세계대회에도 참가해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7월 17~21일 두류야구장, 대구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로드 등 두류공원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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