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흔 영광학원 신임 이사장
▲ 박윤흔 영광학원 신임 이사장
박윤흔(84) 전 대구대 총장이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새 이사장에 선출됐다.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25일 오후 3시 대구 남구 대명동 법인사무실에서 신임 이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첫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법제처 차장과 환경부 장관, 제6대 대구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1992년과 1995년에 각각 황조근정훈장, 청조근정훈장을 포상했다.

한편 영광학원은 지난 24일 교육부가 정이사 선임을 알리는 공문을 보내옴에 따라 4년 11개월 만에 임시이사 체제에서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고, 이날 신임 이사장까지 선출하면서 완전한 정상화로 돌아섰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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