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달성토성골목축제 버스킹 공연 모습.
▲ 지난해 열린 달성토성골목축제 버스킹 공연 모습.
제4회 달성토성골목축제가 27일 오전 10시 서구 비산2·3동 달성토성둘레길에서 열린다.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는 대구시 선정 우수마을 축제로 올해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달성토성마을골목축제’, ‘한아방송’ 등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도 달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 행진과 서부초등학교 취타대 공연으로 시작한다. 오전 11시 달성토성 서문 앞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어린이집 어린이들 발표, 태권도&합기도 시범단, 어르신 시낭송, 가요교실, 하모니카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을 차례로 펼친다.

축제 한쪽에 마련된 달성토성마을 놀이터에는 전래놀이, 아시아 놀이마당, 자유 놀이터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골목 버스킹도 열린다.

이 밖에 달성토성 다락방에서 남쪽으로 달성토성 둘레길 농장을 설치, 식용식물 50여 종을 전시하고 아나바다 벼룩시장,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다육이 체험, 떡메치기 등 골목마다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6시30분 클라리넷·플루트 연주와 함께 등불을 들고 달성토성에 오르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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