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27~28일 앞산 빨래터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앞산 맛 둘레길 일원에서는 제10회 남구복지한마당이 열린다. 행사에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사회복지관 등 지역 61개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해 50여 개의 복지체험·홍보·전시와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장기자랑 한마당, 대중가요·국악공연·악기연주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콘서트도 마련된다.

올바른 개인위생관리를 주제로 한 ‘제13회 미미앤락 식품산업전’은 앞산 카페 마실 주차장에서 열린다.

식품산업전에는 11개 위생 관련 단체 및 5대 맛길 번영회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빵 컷팅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앞산 카페거리 등 특색있는 빵, 제과를 판매하는 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은 빵지순례전에 참가해 남구 대표 빵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 대표 맛집 부스 운영으로 남구의 맛집도 만나볼 수 있다.

저염식 체험관, 식중독 예방 홍보관, 식중독 퀴즈대회, 피부미용 체험관 및 맛길따라 노래방 등도 운영하고 통기타 등 라이브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 대구 남구청
▲ 대구 남구청


구아영 수습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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