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밭골 야영장 26일부터 운영

대구 수성구청은 26일부터 범물동 진밭골에 조성한 진밭골 야영장을 운영한다.

진밭골 야영장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수성구 첫 도심 속 야영장이다.

4천900㎡ 부지에 카라반 5대, 야영시설 22면과 위생복합시설로 샤워장, 취사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계곡과 접해 있어 자연 물놀이가 가능하고 인근 등산로와 연계하여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어 캠핑의 즐거움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영시설은 카라반 5대와 함께 오토캠핑장(11면), 데크캠핑장(11면) 등이 있으며 특히 모든 야영시설에서 전기사용이 가능하다. 샤워장에 온수시설을 마련했다.

예약은 4월23일 오전 9시부터 진밭골 야영장 홈페이지(http://camping.suseong.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진밭골 야영장 관리사무소(053-666-3477)로 하면 된다.

▲ 26일부터 대구 수성구청이 개장하는 범물동 진밭골 야영장 모습.
▲ 26일부터 대구 수성구청이 개장하는 범물동 진밭골 야영장 모습.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