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부터 6일까지 국내 정상급 6개 팀 넌버벌페스티벌 개최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체험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페스티벌은 하루 2회 ‘난타’를 포함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공연 6개 팀이 타악, 댄스, 미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인다.
‘넌버벌(Non-verbal)’이란 대사 없이 다양한 퍼포먼스로 스토리를 표현하는 융복합 문화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열정의 댄스뮤지컬 ‘사춤2’은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를 유쾌하게 결합해 시종일관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된다. ‘페인터즈’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기법의 미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낸 새로운 퍼포먼스로 기발한 반전과 재미를 선사한다. 경주엑스포 상설공연팀 ‘플라잉’은 기계체조, 리듬체조, 마샬아츠, 비보잉 등 익스트림 스포츠와 간결하고 코믹한 스토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또 경주를 대표하는 국악 퍼포먼스인 신라고취대의 1천300여 년 전 신라시대 의식행사와 포항예술고 학생들이 꾸미는 뮤지컬, 밴드, 무용 등의 초청공연도 준비돼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최정상급 넌버벌 공연팀을 초청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주엑스포에서 재미와 감동, 교육과 힐링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