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펀드윤용사 및 벤터캐피털 통해||사전진단 컨설팅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 등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규모확대) 지원을 위한 ‘2019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이하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추천받는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대구스타벤처육성’은 사전진단 컨설팅과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펀드운용사 및 벤처캐피털(VC)의 추천을 받아 후보기업군을 구축하고 평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기술창업기업을 선발 및 육성한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전진단 컨설팅과 지원기관과의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 VC의 투자를 2억 원 이상 받은 대구 본사이거나 선정 이후 3개월 이내 대구로 본사 이전 예정인 기업이다. 직전년도 매출액 30억 원 미만, 업력 7년 미만의 업체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Pre)스타기업 등 대구시 기업성장프로그램과 접목해 글로벌 업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규황 대구혁신센터장은 “지역 기술창업기업이 대구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스타벤처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