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27일 ‘어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은 27일 ‘어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7일 올해 새롭게 준비한 ‘어썸데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삼성은 이날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어썸데이로 운영한다.

어썸데이는 팬들에게 경품을 나눠주고 선수와의 스킨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먼저 이날 경기 중 수시 추첨을 통해 홈런 인형 1천 개를 관중에게 제공한다.

선수 영상을 통한 추첨, 응원단장 즉석 추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첨이 이뤄진다.

경기 후에는 ‘블루밋(선수 퇴근길 스킨십)’ 이벤트로 열린다. 선수들은 홈팬들과 접촉할 수 있는 동선(로비-중앙매표소 앞 광장-고객센터 옆 지하 계단)으로 퇴근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선수 사인, 포토타임 등 팬서비스가 이뤄진다.

이에 앞서 경기 전에는 박해민, 구자욱, 최충연이 사인회를 진행한다.

경기 도중에는 삼성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3번째 홈런까지 타구가 떨어진 외야 구역 관중을 대상으로‘홈런볼’ 과자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밖에 참소주 경품 추첨 행사, 식음 이벤트, 이닝 간 선수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팬들을 기다린다.

삼성은 오는 8월10일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도 어썸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