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통예정인 중부내륙철도 문경역사가 내려다보이는 문경시 마성면 봉명산 일원에 출렁다리를 만든다.

또 봉명산 일원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휴식 힐링 공간이 될 테크 길도 조성한다.



문경시는 문경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2억 원을 들여, 문경읍 마원리 봉명산 일원에 출렁다리(길이 100m)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하고,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0년 3월 공사를 시작해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마성면 봉명산 출렁다리는 다리를 건너며 문경역사와 문경읍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문경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시는 단산 모노레일, 문경활공장, 고요전원마을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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