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나원, 이성규)는 최근 봉양전통시장 상설공연장에서 시장을 찾아 흥겨운 공연과 함께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복 담은 사랑愛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대형마트에 밀려 쇠퇴해져가는 5일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사랑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요리재능기부에는 도홍반점, 인성반점, 유재목씨 등이 나서 500여 명에게 짜장면을 제공했다.

또한, 60여 명의 깔끄미봉사단과 여성의용소방대, 봉양교회(토스트), 도리원교회(커피), 도리원지역아동센터(음료), 의성중부농협(생수), 화창할인마트, 대성청과, 대화식당, 화전새마을금고, 봉양자율방범대, 봉양체육회, 봉양향토사랑회, 갈뫼스포츠클럽, 도리원문화체육센터, 백승기자동차보험, 시장상인회 등에서는 경품협찬 및 봉사에 참여했다.

이성규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예전의 활기찬 봉양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행사를 주관해 준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참여하신 봉사단체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짜장면 나눔행사가 시장상인회의 정기적인 행사로 이어져 전통시장이 크게 북적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따뜻한 봉양면을 만들기 위해 ‘행복담은 사랑愛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따뜻한 봉양면을 만들기 위해 ‘행복담은 사랑愛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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