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채씨
▲ 이경채씨
▲ 박창용씨
▲ 박창용씨
▲ 김정일씨
▲ 김정일씨














제34회 대구시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에 박창용(61)씨, 사회봉사 부문에 김정일(49)·이경채(55·여)씨가 각각 선정됐다.

중구청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구민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수상자 박창용씨는 중구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대구인쇄문화협회 이사, 시청사 현위치건립 추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3년 북대구세무서장 성실납세 표창, 2004년 대구시장 선행모범시민 표창, 2009년 소기업소상공인 산업포장 대통령상 수상 등 지역 주민과 기업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김정일씨는 중구 자율방범연합회장, 대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무궁화봉사단 부단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중구자원봉사단체 중심의 무궁화 봉사단을 조직했다. 소외계층 위문 및 후원, 복지센터 물품지원, 청소년 및 사회문제 해결 등의 자원봉사를 펼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이경채씨는 1991년 대구 글사랑학교를 창립하는 등 성인비문해자들을 위한 정보교육, 평생학습교육,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해교육 및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전문적인 지원·상담을 통해 학습전문 자원봉사자로의 역량 강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중구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청56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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