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문경시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문경시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문경시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이 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고우현·박영서 도의원, 문경시의회 의원, 문경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경북도정의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도지사와 도민 간 경북도 정책의 공유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유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산후조리원 개설,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확대, 동로면 벌재 터널공사, 낙후지역 도로 개설, 신기 시멘트공장 대책 등 문경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농공단지 복지회관 신축,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 등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김광호 경북도청 기획조정국장이 문경지역 SOC 추진 계획 등 2019 경북도정 방침과 발전계획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새재 라마다 호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개장한 문경새재 라마다 호텔은 문경 최대 규모의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822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지하 2층, 지상 3층의 레지던스 호텔, 가족형 호텔을 추가 건립한다.



이 지사는 이어 문경 중앙시장 오!미자네 청년몰을 찾아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청년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청년몰과 전통시장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현장 간담회에서 도민들과 함께 논의한 문경시 지역발전 방안과 고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