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행보
지난 9일 포항, 11일 부산, 18일 충남 공주보 세종보 방문에 이어 네번째 민심대장정이다.
황 대표의 이날 대구 방문은 낙후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행보로 짜여있다.
최저임금인상 및 법정근로시간단축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대구 지역 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을 만나 현 정부의 경제실정을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당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난 19일 광화문 문재인 정권에 대한 장외투쟁의 당위성을 적극 강조하며 보수대결집을 통한 내년 총선 압승 분위기를 한껏 높일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한국당 대구시당 대강당에서 문정권 경제실정백서특위 현장회의를 시작으로 성서공단과 공단내 기업체를 방문, 현 정부 정책이 시행되는 현장을 직접 찾아 문재인 정부 실정을 강하게 비판할 예정이다.
또 성서공단에서 직접 지하철로 서문시장까지 이동하면서 시민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도 예정돼 있고 대구 경제의 현주소랄 수 있는 서문시장에서 상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제활성화 정책을 모색한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시당 당직자들과 만찬을 통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영남권 민심 대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