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상주남부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농장 시범사업으로 ‘학교음매, 학교깡총 입학식’을 개최했다.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상주남부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농장 시범사업으로 ‘학교음매, 학교깡총 입학식’을 개최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상주남부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 교감 교육으로 추진하는 중소가축 활용 동물농장 시범사업의 시작인 ‘학교음매, 학교깡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학교동물농장’ 선정학교 임명장 수여식, 동물주치의 위촉장 수여식, 토끼 돌보기 봉사단 선서식, 토끼와 염소 맞이하기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동물매개심리상담사가 직접 진행하는 맞춤형 동물교감교육 프로그램 등 토끼와 염소 집 꾸미기, 돌보기 일지쓰기, 교감하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학교 내에 동물농장을 만들고 학생으로 구성된 돌보미 봉사단 활동, 동물 교감 협회의 중소가축과 학생이 교감하는 체험교육, 졸업식 등 어린이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동물농장 모델 적용 시범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으로 시행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초등학생들이 토끼와 염소를 직접 돌보며 다양한 교감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자아의 존중과 치유의 가치를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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