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6억4천만 원 등 18억4천만 원 투입, 기업 기술 성장 교두보 마련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산학연융합촉진센터)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다.



▲ 구미시청.
▲ 구미시청.


이 사업은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 주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산학연융합촉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는 사업으로 국비 6억4천만 원 등 18억4천만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진행된다.



사업 주관은 경북산학융합본부가 맡고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등 지역 대학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산학연 융합촉진센터는 기업 수요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R&DB 과제 발굴과 R&D 개발,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산업단지 연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 센터가 4차 산업혁명 선제대응에 필요한 중소기업의 기술 확보를 지원해 기업 기술성장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