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은 17일 신암1, 2동과 신암3, 4동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은 17일 신암1, 2동과 신암3, 4동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 갑)은 지난 17일 동구 신암1, 2동과 신암3, 4동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정 의원은 이날 지역의 숙원사업인 동대구로~유통단지 연결도로 본격 추진, 정부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최종부지 연내 선정 발표, 군 공항 소음피해 대책 및 지원법 대표발의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정 의원은 “대구공항 이전은 토론회와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정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해왔고 지난해 말에는 국방부 장관을 따로 만나 이전사업비 문제의 조속한 협의를 요청했다”며 “동대구로~통단지 연결도로 사업은 대구와 동구의 지도를 바꾸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신암선열공원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종합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이 추진 중이며 공원 시설 확충, 도로 개설 및 정비 등 생활 주변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망우당 공원, 2·28 기념 학생도서관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들은 △어르신을 위한 동네쉼터 확충 △공항이전 계획과 연계한 고도제한 단계적 완화 △동대구로 지상철 건립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