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자인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관계기관 단체장, 지역 농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철을 맞아 영농지원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했다.
또 발대식에서 신상종 지부장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과 영농일손 경감을 위한 지게차와 소형화물차 등 영농지원차량 9대(3억1천500만 원 상당)를 지역 농·축협을 대표로 자인농협 손병한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복숭아 개화시기를 맞아 꽃 적과 일손돕기와 인근 삼정지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신상종 지부장은 “경산은 전국적인 천도복숭아 주생산지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으나 농촌인력 부족과 짧은 적과 기간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영농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