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 채화식이 18일 오전 경산 성암산에서 시행됐다.
▲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 채화식이 18일 오전 경산 성암산에서 시행됐다.


경산시는 18일 오전부터 19∼22일까지 4일간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 봉송이 이날 오전 경산 성암산에서 11시부터 채화를 시작했다.



▲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 채화식이 18일 오전 경산 성암산에서 시행됐다.
▲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 채화식이 18일 오전 경산 성암산에서 시행됐다.


또 경주 토함산에서 같은 시간에 채화된 성화는 한 구간을 주자로 봉송한 후 차량으로 이동, 경산 시계(와촌면)에서 인수 후 경산시 읍·면 지역을 순회 봉송한다. 경산 성암산에서 채화한 성화는 동 지역과 압량면을 순회 봉송했다.



이날 성화봉송 구간은 전체 33개 구간으로 주자 16구간, 차량 17개 구간이며, 주자 구간 중에는 삽살개와 함께하는 구간, 한 장군 승마 구간, 발해 왕조 퍼포먼스 구간 등 이색적인 성화봉송을 연출했다.



성화가 봉송되는 동안 풍물패, 관현악단, 오케스트라 등 읍·면·동별로 특색 있고 다채로운 주민 환영 행사가 펼쳐졌다.



시민의 염원을 모아 봉송된 성화는 남매지 상설공연장에 합화·안치됐으며, 19일 도민체육대회 개막일 최종 주자인 제56회 대회 MVP인 이규형 선수(육상, 경산시청)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미옥 선수(테니스, 경산시청)에 의해 주 경기장인 경산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 22일까지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환하게 밝힌다.



▲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 채화식이 18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돼 본격적인 봉송을 시작했다.
▲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 채화식이 18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돼 본격적인 봉송을 시작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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