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교육과정, 15개 시·군, 1천500여 명 교육 계획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고령사회를 주도할 도내 환경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이하 환경연수원)은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상주지회 3층 강의실에서 상주노인대학 교육생 150명을 대상으로 제6기 환경시니어클럽 교육을 했다.





▲ 지난 11일 심학보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장이 대한노인회 상주지회 3층 강의실에서 환경시니어클럽 교육에 참석한 150여 명의 상주노인대학 교육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 지난 11일 심학보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장이 대한노인회 상주지회 3층 강의실에서 환경시니어클럽 교육에 참석한 150여 명의 상주노인대학 교육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환경시니어클럽 과정은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경북 도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으로 올해 새롭게 만든 교육과정이다.



환경연수원은 경북 도내 15개 시·군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어르신들의 직업능력을 강화하고, 시니어 일자리 관련 분야별 체험과 현장학습으로 이뤄진다.



환경연수원은 이날 실내 공기정화 식물 심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미세먼지 우려를 덜어주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연수원은 앞으로도 도내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환경 재능기부 활동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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