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재원 미니홈피
▲ 사진=오재원 미니홈피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승리 필리핀 생일파티'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오재원은 오늘(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을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더이상 해가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할 것은 바로 잡아야할 거 같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자신이 직접 끊은 항공권 티켓 사진을 함께 올린 오재원은 정식초대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가 받았다며 "정식초대는 그 분이 받은거였고 전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을 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강력 대응을 암시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하지만 오재원의 이런 해명에 오히려 네티즌들은 다른 의혹에 대해 해명을 해야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오재원은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함께 '트리스트'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전 여자친구가 초대를 받았다는 부분에 대해 '전 여자친구는 그쪽 지인이고 본인은 이문호랑 동업했다는건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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