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사이소 4년 연속, 데일리 3년 연속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2007년 4월 문을 연 이후 수요 특가, 제철농산물 할인행사 등 지속적인 판매 프로모션을 추진한 결과 회원 수와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첫해 1억9천만원 매출에서 지난해는 70억3천만 원을 기록했다.
경북도는 이번 4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이날 수요특가와 결합해 사이소 인기상품 6개 품목에 대한 1+1 게릴라 이벤트를 했다.
데일리는 2016년부터 시군단위 브랜드를 통합, 공동선별로 상품성이 우수한 과실만을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지난해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4개 품목 마케팅 추진결과 2017년 470억 원보다 27.7%가 증가한 6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 경북 농산물 소비자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최근 문을 연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유통혁신으로 좋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공급하는 유통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