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 단체, 개인들이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조광호 월드엔지니어링 대표가 17일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광호 대표는 “영양군의 미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에 있고 교육 성장 동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았던 교육발전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의 기금조성 누계액은 49억 원이며 이 기금에서 파생된 이자수익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장학기탁금을 재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 지원을 하고 있다.

▲ 조광호 월드엔지니어링 대표가 17일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조광호 월드엔지니어링 대표가 17일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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