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령군 우곡 수박이 지난 15일 첫 출하됐다.



이번 첫 출하는 우곡면 봉산1리 박해동(58)씨 농가로 하우스 15동(5천100㎡)에서 1개당 7㎏ 정도의 수박 8천개가 출하됐다.

이날 출하된 수박은 서울 농산물 공판장을 통해 ㎏당 2천500원에 경락됐다.



수박 농가 박해동씨는 “올해는 시기적절한 강수량과 일조량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15일 정도 빠르게 출하됐으나 당도가 높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한편 우곡면 수박 총 재배면적은 175호 142㏊로 지난해보다 조금 감소했으며, 총 조수익은 120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 고령군 우곡 수박이 지난 15일 우곡면 봉산1리 박해동(58)씨 농가에서 첫 출하됐다.
▲ 고령군 우곡 수박이 지난 15일 우곡면 봉산1리 박해동(58)씨 농가에서 첫 출하됐다.
▲ 고령군 우곡 수박이 지난 15일 우곡면 봉산1리 박해동(58)씨 농가에서 첫 출하 돼 서울 농산물 공판장을 통해 ㎏당 2천500원에 경락됐다. 출하 직전 박씨가 잘 익은 수박을 자랑하고 있다.
▲ 고령군 우곡 수박이 지난 15일 우곡면 봉산1리 박해동(58)씨 농가에서 첫 출하 돼 서울 농산물 공판장을 통해 ㎏당 2천500원에 경락됐다. 출하 직전 박씨가 잘 익은 수박을 자랑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