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홍보와 상품판매 활성화를 위한 SNS 기자단이 16일 출범했다.



15명으로 구성된 사이소 SNS 기자단은 지난달 29일까지 일주일간 사이소 쇼핑몰(www.cyso.co,kr)에서 신청을 받아 SNS 활용능력, 활동 경력 등을 종합해 서울, 대구, 경북 등지에서 뽑혔다.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이들은 연말까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통해 입점 농가의 직거래 등 각종 행사 후기 2회 이상, 상품구매 후기를 월 2회 이상 작성해 소비자에게 동영상, 글,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기자단 발대식은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단, 사이소 입점 농가협의회(회장 이해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김은미(46)씨는 “평소 농산물을 구입하면서 안전한 먹거리와 농촌과 관련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SNS 기자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모바일시대에 농업 분야에서 빠르고 다양하게 소통해 신뢰와 진솔함이 있는 쇼핑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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