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6일부터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청도나드리 관광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청도나드리 관광버스는 청도군과 공모로 선정된 전담여행사(코다투어·스타대구고속)가 주민소득 증대와 연계된 코스를 개발해 온·오프라인 판매하는 청도여행 관광 사업이다.



▲ 청도군은 15일 청도군청에서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청도 나드리 관광버스 출범식을 가졌다.
▲ 청도군은 15일 청도군청에서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청도 나드리 관광버스 출범식을 가졌다.
나드리 관광버스(45인승)는 오는 11월까지 86회 운행되며, 새마을 코스와 운문 코스로 운행된다.



새마을코스는 대구(성서홈플러스·반월당 적십자병원·동대구역 시티승강장)에서 출발▷청도역▷와인 터널 ▷청도시장 ▷소싸움경기장(소싸움테마파크)▷레일바이크▷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직거래장터다.



운문 코스는 대구(성서홈플러스·반월당 적십자병원·동대구역 시티승강장)에서 출발▷청도역▷운문사▷먹거리타운▷신화랑 풍류마을▷운림고택 ▷운강고택 ▷직거래장터다.



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4천 원, 중·고등학생·경로·장애인 3천 원, 초등학생 2천 원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나드리 투어버스 사업으로 전담여행사와 군이 전통시장·먹거리타운·로컬푸드·고택 등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자원들을 찾아 즐길 수 있게 여행상품을 개발·판매함으로써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은 전화(053-428-6677) 또는 삼성여행사(www.123tour.co.kr), 대구여행자클럽(www.1144.com), 코다투어(www.dgcitytour.com)로 하면 된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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