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통신사 도보대장정 일행이 의흥면사무소에 도착해 풍물단의 환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선통신사 도보대장정 일행이 의흥면사무소에 도착해 풍물단의 환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한 제7차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도보대장정이 지난 14일 군위군 의흥면사무소에 도착했다.

한국체육진흥회와 일본걷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는 1607년(선조 40년)부터 1811년(순조 11년)까지 조선통신사를 파견한 한·일 선린우호 정신과 문화적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 시작된 이래 격년제로 개최해 올해 7번째를 맞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올해는 조선통신사가 한・일 양국이 2017년 유네스코 기억문화유산으로 동록된 이후 한・일의 평화를 위한 공통분모를 찾는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가 보다 의미있고 뜻있는 해이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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