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교 여세희 국제관광조리계열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인동고 김지민 학생(왼쪽)이 항공승무원 체험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학교 여세희 국제관광조리계열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인동고 김지민 학생(왼쪽)이 항공승무원 체험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가 미시 구평동에 소재한 인동고등학교 1학년 2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전공체험 교실을 열었다.

지난 12일 열린 전공체험 교실은 학생들의 관심분야를 반영해 ‘항공승무원 체험’, ‘유치원교사 체험’, ‘예비간호사 체험’ 등 12개 체험 교실로 진행돼 고교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연서관 501호 실습실에 진행된 ‘항공승무원 체험교실’에는 여세희 국제관광조리계열 교수가 참가해 항공승무원 직업을 소개했고 재학생들이 항공기내 서비스를 시연한 후 인동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체험에 나선 김지민 학생은 “직접 체험해보니까 신기했고 항공 선배들 시연회를 보니까 너무 멋지고 저도 승무원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호텔식음료실습실(연서관 304호)서 가진 ‘바리스타 체험교실’에서는 송정선 국제관광조리계열 교수의 지도로 학생들이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핫초코를 직접 만들어 맛을 보기도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기술이해와 현장체감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드론 체험, 신재생에너지 체험, 소프트웨어 개발자 체험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유치원 교사, 간호사등 현장체감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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