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마저 즐거운 군위 버스승강장

군위군은 최근 노후 및 파손된 버스승강장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섰다.



▲ 깨끗하고 산뜻하게 정비된 산성면 화본역 앞 버스승강장.
▲ 깨끗하고 산뜻하게 정비된 산성면 화본역 앞 버스승강장.
버스승강장 일제 정비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군위군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햇빛에 바래 잘 보이지 않는 이정표 23개소를 도색하고 휘어진 기둥, 깨진 유리벽을 교체하는 등 시설 8개소 등 총 31개소의 버스승강장을 정비한다.



또한 미관을 해치는 승강장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활동의 일환으로 전체 버스승강장 169곳에 대해 쓰레기, 불법 광고물 등도 함께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류병찬 교통행정 담당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버스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시설물 확충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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