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립박물관과 중국국립실크박물관이 인적, 학술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복식문화 관련 전시, 연구,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대구국립박물관과 중국국립실크박물관이 인적, 학술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복식문화 관련 전시, 연구,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홍진근)과 중국국립실크박물관은 복식문화 관련 인적․학술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중국국립실크박물관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항저우에 소재한 중국국립실크박물관은 실크로 대표되는 중국 직물의 전시, 연구,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복식문화 박물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직물 보존처리센터를 설립해 직물의 보존과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국립대구박물관과 중국국립실크박물관은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전시, 연구,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관련 사업 및 인적 교류, 학술출판물·연구결과물 공유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대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복식문화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연구체계를 꾸준히 확보하고, 그 성과물을 다양한 복식 관련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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