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부교육지원청과 남구청, 대덕문화전당, 지역 초∙중학교 9개교의 관계자들이 최근 남구청에 모여 문화예술동아리 ‘한어울예술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 대구 남부교육지원청과 남구청, 대덕문화전당, 지역 초∙중학교 9개교의 관계자들이 최근 남구청에 모여 문화예술동아리 ‘한어울예술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손을 잡고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구 남구청과 대덕문화전당 및 지역 초·중학교 9개 학교와 한어울예술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부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운영된 ‘한어울예술단’은 지역 초·중학교 9교(남덕초, 남도초, 대명초, 대덕초, 성명초, 경상중, 경혜여중, 대구중, 대명중) 15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예술동아리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남구청은 ‘한어울예술단’ 운영을 위한 물품 등 각종 재정적 지원을, 대덕문화전당은 뮤지컬 연습을 위한 공간을 대여하기로 약속했다.

한어울예술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공연과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11월에는 대덕문화전당에서 정기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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